2007년 1월 12일 금요일 Posted in 만화 | 2 Comments »
마지막권 자체에 대한 감상은… 끝까지 재밌었어요. 결국 오기우에에게 그 장소까지 인계된 셈이네요. 그리고 사사하라들의 졸업으로 이야기가 마무리 되면서 가끔 잊고 있었던 사실, 그러니까… 이들이 중심 인물(혹은 주인공)이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동인지는, 제가 아는 작가는 절반 정도? 문제는 참여 작가들이 하나 같이 개성이 강한 사람들이라 그 작가가 그린 현시연의 캐릭터
라기 보다는 현시연을 코스프레한 그 작가의 캐릭터(하지만 그 작가의 어느 캐릭터냐고 물으면 대답할 수 없는)
라는 인상을 받게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드라마CD는… 못 알아듣습니다.
2006년 7월 3일 월요일 Posted in 만화 | 3 Comments »
전체적인 감상을 말하자면 아시나노 작가가 그리는데 질려버린거 아닌가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체 11년, 140화 동안 독자의 시간 흐름과 작품의 시간 흐름이 얼추 비슷했는데 그것도 어긋났으니까요. 마치 두꺼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읽던 아이가 지루하다고 빨리 결말을 읽고 싶어 책을 몇 십 장 씩 넘겨가면서 읽는 것 같달까요. 여기서는 읽는게 아니라 그리는 것이었지만 말이죠. 그래도 훌쩍훌쩍 넘어간다고 하더라도 그 안에 있는 내용은 변하지 않죠. 마지막까지 만화는 알파 색깔(?)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아쉬운 건 아쉬운 겁니다. 설정 쪽의 이야기를 가르쳐주기까지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10년은 더, 그렇죠, 책 후반부에 등장한 사에(누굴까요 :))가 현실과 동조되는 시간에 그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을 보고 싶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