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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讀/책'에 해당되는 글 2

  1. 2009/10/20 책을 과하게 소비하다
  2. 2009/05/06 나는 그녀에게 반하지 않았다
 

책을 과하게 소비하다

미투데이로 한마디트위터로 한마디
讀/책 | 2009/10/20 14:49 | Posted by 한님

책 카테고리보다는 만화나 삶, 선밖 카테고리에 넣어야할 것 같지만.

최근 얼마동안 책을 갑자기 많이 샀습니다. 교보문고 회원 등급도 이번달부터 일반 회원에서 프라임 회원으로 상향되었고요. 작년 이맘때, 정확히 말해 2008년 9월 2일 대량 구매 이후 2009년 2월 28일 [신] 구매 이전까지의 반년 기간 동안 단 두 권의 책을 샀던 것을 생각하면 방탕하다고 불러도 될 정도입니다.

책장도 슬슬 위험 수준, 새로 사지 않으면 안될 상황인 것 같습니다. 소비가 소비를 부른다고 해도 좋을 것 같네요. 읽기만 하고 감상이라던가 파생되는 글을 안 쓰고 있다는 점도 스스로에게 안타깝고요.

어쨌든 그래도 책을 읽읍시다. (응? 결론이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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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녀에게 반하지 않았다  (0) 200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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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녀에게 반하지 않았다

미투데이로 한마디트위터로 한마디
讀/책 | 2009/05/06 18:01 | Posted by 한님

서점에 마실 나갔다가 얼마전에 영화로 나왔던 그 책을 봤습니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말이죠. 영화에 대해서도 평이 좋고 책에 대해서도 보면 꽤 평이 좋은 모양이지만, 저는 그저그런 책이라고 말하고 싶군요. 어떤 분의 리뷰처럼 "가슴 속에 새길 것도 깊이 생각할 것도 없는" 책일지도 모르겠고요. 뭐, [나이 = 솔로인 기간]인 저이라서 연애 본편에 대해서는 말을 못하겠지만 연애 도입에 대한 내용들을 읽는 동안 저의 머리 속은 시종일관

...에...
ドージンワーク ⓒ ヒロユキ·芳文社

라는 상태였습니다. 저자인 그렉이 "남자는 다 그래"라고 하는 대부분의 말이 저 자신에게 해당된다고 별로 생각이 들지 않았거든요. 제대로 된 적이 없는 인생이라서 잘한 행동은 아니었다고 생각하지만, 분명 그런 행동이 그런 생각에서 나온 것이 아니었죠. 이렇게 생각하지만 저렇게 말하고 저렇게 행동했던 기억들... 이 책대로라라면 제 그런 행동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을지는 모르겠군요. 어쨌든 그때 저는 그렉의 말과 앙케이트처럼 생각하지 않았어요.

아마 셋 중 하나겠죠. 제가 그렉이 예외라고 말하는 일부 특수한 사람(여자가 선택해서는 안되는 게으른 남자 등)에 속하거나. 이 책이 앞에서 말한 것처럼 사실은 그냥 겉햝을 뿐이고 여성 독자들에게 "어머, 맞아맞아"라는 식의 반응만을 위해 존재하는 그저그런 책이거나. 혹은,

나는 그녀에게 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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