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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투표하시죠

미투데이로 한마디트위터로 한마디
想/선밖에서 | 2010/05/31 12:18 | Posted by 한님

민노씨의 글 [진보신당 당원과 블로거들께 드리는 글 : 심상정 사퇴에 부쳐]에 저도 언급된 터라 말라죽어가는 블로그에 잠깐 물이라도 주겠습니다.

점심 때의 일이긴 합니다만, 부재자 투표했습니다. 이제 6월 2일은... 일해야겠군요;; 6:56 PM May 28th

저는 주민등록지가 고향으로 되어있는터라 이번 선거는 부재자 투표를 통해 이미 투표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후보자가 적은 속에서도 강원도지사 후보도 단일화되었고, 교육감 후보도 민주,진보 단일 후보가 있으니 별로 고민하면서 찍을 것이 없기는 했습니다. 도의원 비례 대표 정도가 고민이었는데, 당보다는 그래서 실제로 도의원이 될 사람들을 보고 정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강원도지사는 그 사람이 되겠죠. 강원도에는 꿈도 희망도 없는가.

한 번의 선거가 세상을 뒤집어 놓는다던가 대세를 단박에 돌려놓는다던가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것은 최근 몇 년의 일을 보고 여실히 깨달았습니다. 그런 분이 저 외에도 많이 있을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의 권리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도 그러지 않기를 바랍니다. 참여를 통해서 조금씩 조금씩 바뀔 것이라는 것은 아직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표를 '어차피 될 사람'에게 준다던가 '두려움의 대상'에게 주지는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감이라도 좋습니다. 인상이라도 좋습니다. 찍고 싶은 사람을 찍어주세요. 그것이 진짜 '집단 지성'이 됩니다. 단지 머릿수를 채워주는 거수기가 되지 말아주세요. 주제 사라마구의 소설 [눈 뜬 자들의 도시]처럼 우리도 기권표가 표로서 인정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정치에 대한 불신 또한 지성이, 의견이 되었을텐데 말이죠.

유권자는 찍고 싶은 사람을 찍는 것이 맞다. 그것을 당선으로 연결시키는 것은 정치가의 몫이다. 그래, 후보단일화라던가. 11:04 AM May 28th

그렇게 모인 '진정한' 표는 정치가들이 정리할 것입니다. 위에 인용한 트윗은 사실 마이클 무어의 [멍청한 백인들]에 나오는 소수 정당이 정책을 관철시키는 이야기를 나름 정리한 것입니다. 이번에 경기도지사 진보신당 후보인 심상정 후보가 국민참여당의 유시민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서 사퇴했다고 하죠. 저는 그것이 하나의 '전략'으로서 동작하고 있는 것이기를 바랍니다. 마이클 무어의 책 이야기로 돌아가서, 소수 정당은 두 거대 정당의 대결에서 그 승부를 가름할 정도의 지지도만 있으면 충분히 자신의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선거 이후 자신이 단일화에 협력하여 승리한 쪽이 자신의 정책을 수용하도록하는 사전 협의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다는 얘기죠. 단일화란 어디까지나 자신의 정당이 내세우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여야하지 적대 정당을 떨어뜨리는 것이 우선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물론 정치의 최전선에 서 있는 사람들이 저도 떠올릴 생각도 안 하고 일을 진행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근데 선거 공보 리뷰(?) 하는건 선거법 위반일까요 아닐까요;;; 7:04 PM May 27th
1번 욕하면 위반이고 다른 번호 욕 하면 괜찮을꺼 같아요. @saylolin 7:09 PM May 27th
정말로 '욕하면' 안되는군요. 후보자나 입후보예정자가 아닌 개인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게 되어있네요. 아주아주 '객관적'으로 써야만 허용되는 듯;; 7:26 PM May 27th

원래는 공보를 받고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쓸까 생각했습니다만 결국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회로 결국 글을 쓰게 되네요. 하지만 블로그는 앞으로도 계속 잠을 잘 것 같습니다. 트위터가 더 편해서 말이죠. 긴 글을 쓸만큼 여유도 없는 상황이고요. 또 언젠가 글을 쓸 때까지 좋은 나날 되세요.

덧붙임. 친구가 이번에 진보신당 삼성동•대학동 구의원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정치에 대한 스스로의 위치를 아직 유권자&술안주이용자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상당히 가깝게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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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보신당 당원과 블로거들께 드리는 글 : 심상정 사퇴에 부쳐

    Tracked from 민노씨.네 2010/05/31 12:52  삭제

    저는 진보신당 당원이 아닙니다.그저 소박하게 심상정을 마음 속으로만 존경하는 수줍고, 게으른 지지자들 가운데 하나일 뿐입니다. 그런 수줍은 지지자로서, 게으른 지지자로서 마음의 부채가 깊고, 무겁네요. 진보신당, 대한민국 진보의 보루를 지키기 위해 실천하고 노력한 진성당원들, 당직자들께 이 글이 무례로 여겨지지 않길 바랍니다. 심상정을 존경하는 그 똑같은 마음으로 여러분들을 존경합니다. 마음 가득 희망을 품었던 사람, 그리고 그 희망을 위해 달려온...

  2. 저는 딱히 곽노현 후보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Tracked from 서울비 블로그 2010/06/01 10:08  삭제

    공상제께서 2008년 7월 어느날 100만원 과일값으로 소소하게 천지공사를 마치시매, 「포교 이년 교육필쫑(布敎二年敎育必終)」- 즉, 그 분께서 교육을 2년 펴매, 서울교육이 쫑나느니라. 다시 말씀을 계속하시기를, “미성년자의 성행위는 사회적 금기이므로 적발시 퇴학시키고, 학생신분이므로 자유연애는 금지하는 것이 옳다” 하시어, 온 세계에 서울 민주교육의 정신을 널리 알리셨더라. 아 사랑하는 공정택님을 떠나보내게 되어 마음이 아픕니다. 많은 일을 하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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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노씨 2010/05/31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좋은 글이네요. : )
    "자신의 표를 '어차피 될 사람'에게 준다던가 '두려움 의 대상'에게 주지는 말아주시길 바랍니다."라는 구절이 참 인상적입니다.

    추.
    친구분께서 꼭 당선되시면 좋겠네요.

  2. 미니 2010/05/31 1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허허 누군가 했더니 나도 아는 사람(?)이었군. 멀리(?) 있어서 마음만으로 응원해야겠다 -0-

스마트폰 혁명 2010 컨퍼런스 후기

미투데이로 한마디트위터로 한마디
想/선밖에서 | 2010/03/26 17:47 | Posted by 한님

토트 블로그 후원으로 [스마트폰 혁명 2010 컨퍼런스] 참가 기회를 얻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연구실 후배가 대신 참가했습니다. 이하는 대신 참석한 엔터군의 후기입니다.

2010년 3월 24일 전자신문사 서명덕 기자님의 이벤트 덕분에 2010년 스마트폰의 메가트렌드를 읽어 볼 수 있었다. 구글, 퀄컴, RIM, MS, 소프트뱅크 등 해외의 쟁쟁한 기업들의 임원들 뿐 아니라 국내 유수의 기업인사 및 저명한 교수님과 연사로 나와 주셔서 행사의 질을 높여 주셨다.

1. Application

이번 행사에 참가하고서 느낀 점은 스마트 폰과 연관된 수많은 기업들이 Application개발 및 지원에 굉장한 지원과 관심을 쏟고 있다는 것이다.

본인이 지금까지 지켜 본 바로는 지금까지는 대기업은 device와 OS만을 개발하고 그 뒤에 이어질 application은 third partition이나 개인 개발자들이 대부분 전담하고 대기업에서는 큰 지원이나 정보를 크게 공개하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마트폰 시장이 iPhone의 등장 이전과 이후로 나뉘고 소비자들이 iPhone에 열광하는 것은 iPhone의 성능이나 디자인이 뛰어나서이기도 하지만 application을 통한 무한에 가까운 확장성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아무리 뛰어난 성능의 플랫폼이 있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컨텐츠가 없으면 결국 사장되고 만다는 사실은 지난 표준화 경쟁들(예를 들면 HD DVD와 블루레이의 표준화 경쟁)을 보더라도 알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을 지원하는 컨텐츠가 많을수록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다. 어찌 보면 당연해 보이는 이 논리가 지금 스마트 폰 시장에서도 가장 먹히는 논리가 되고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폰 출시로 제 2차 스마트폰 전쟁의 서막이 오른 지금 기업들은 주도권 경쟁을 위해, 아니 살아남기 위해 보다 많은 application들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인다.

2. HTML5

개발자 입장에서 한 가지 생각해 볼 거리가 생겼다. 스마트폰 관련 거대기업들이 스스로 open해 가며 많은 application 개발자들을 유치하려고 하는 이 마당에 과연 개발자들은 어떤 플랫폼에 기반 한 application을 개발해야 하는 것일까. iPhone이 대세이지만 최근 출시되는 android 또한 기대감이 만만치 않다. windows mobile 7은 또 어떤가? 비록 지금은 windows mobile시리즈가 참신함의 부재로 고전하고 있지만 새로 나올 버전에서는 상당한 UX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되어 역시 무시하지 못할 존재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기업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 Blackberry 시리즈도 있다. 그렇다면 이 모든 플랫폼에 다 맞추어 application을 개발해야 하는 것일까?

해답은 web 즉, 차기 표준화 작업이 진행중인 HTML5가 될 수가 있다. 3G이상의 무선 네트워크 환경이 구축되어 있는 지금 수많은 플랫폼에 다 맞출 수 없다면, 하지만 모든 플랫폼에서 나의 application이 사용되기를 바란다면 web 즉 HTML5에 기반한 application이 하나의 돌파구가 될 수 있어 보인다.

3. USER

지금의 소비자들은 너무나 많은 것을 알고 너무나 많은 것을 경험해 왔다. 그래서 여간한 자극에는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iPhone이 나왔을 때 그것이 제공할 수 있는 무언가 짜릿한 경험에 열광하며 스마트 폰의 전성기를 열었다. 다양한 iphone의 센서들을 사용한 application덕분에 사용자들은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들을 내 손 안에서 해 볼 수 있었고, 본인 또한 친구의 iPhone에 깔려있는 application을 경험해 보며 iphone을 구매해 볼까를 진지하게 생각한 적이 있을 정도로 짜릿한 경험에 대한 파급효과는 상당했다.

하지만 한 가지 주의 점은 이런 다양한 application들 및 다양한 경험들을 사용자가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다. User들은 (본인도 user의 한 사람이긴 하지만) 좀 치사한 구석이 있어서, 더 뛰어난 플랫폼을 제공해 달라고 제조사에게 소리치지만 제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나 짜릿한 플랫폼이 있어도 기본적으로 다루기 어려우면 쉽사리 다가가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iphone은 itunes를 이용한 간단한 설치와 직관적인 UI덕분에 user들이 아주 쉽게 색다른 경험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많은 후발주자들이 비슷한 또는 더 쉽고 직관적인 UI개발에 고심하게 만들었다. android나 새로 나올 windows mobile7도 상당히 직관적이고 쉬운 UI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니 본인으로써는 다가올 2차 스마트폰 전쟁이 몹시 기다려진다. 어떤 플랫폼이 더 쉽게 나를 짜릿하게 만들어 줄 것인가?

4. SOCIAL NETWORK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를 다녀온 후 든 생각 그리고 아직까지 확실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이 바로 social network에 대한 사람들의 갈망이다.

앞에서 주구장창 application에 관련된 말들을 해 왔는데, user들이 application에 관심을 가지도록하려면 호기심을 자극해야 할 뿐만 아니라 social network를 이용할 것, 그리고 그 network속에서 경쟁 심리를 잘 부추겨야 성공한 application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이유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유독 social network가 왜 중점이 되어야만 하는지는 의문이었다. 아니 그것 이전에 사람들이 왜 social network에 열광들을 하는지가 더 의문이었다. 유독 요 근래 들어서 소위 혼자놀기 좋은 기기들과 환경이 구축되면서부터 social network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더 늘어난 듯하다. 인맥이라는 이름 아래 사람들은 너도나도 ‘아는 사람’만들기에 열중했고 인맥이 두터울수록 능력있는 사람이 되는 듯 해 보였다. 이 즈음해서 예전으로 치면 실시간 리플인 트위터 같은 서비스들이 붐을 일으켰고 여기서도 너도나도 친구만들기를 시작했다. 도대체 왜? 단순히 대한민국은 인맥이 있어야 하는 나라니까? 언젠가는 어떻게든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하지만 이런 이유들은 예전부터 있어왔고 유독 지금 이렇게 인맥 만들기 붐을 일으킬 만 한 거리는 되지 않아 보인다. 왜 social network를 구축하려고 애쓰는지 당사자들은 그 이유를 아는 것일까? 아직도 풀리지 않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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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chocobo 2010/04/07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셜 네트워크가 중요시 되는 이유는 그것이 언론이라 언론에 의한 홍보로 인한 상승효과가 아닐까요(무슨소리야)

  2. 글쓴이 2010/04/14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의 홍보로 인한 상승효과라...새로운 의견이군요 ㅎㅎ 관심 감사합니다 ^^

종교 관련글에 대해서만 되짚어볼 생각이라 카테고리를 이렇게 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지껄이기는 하지만 결국 제가 뭔가 대단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다는 자각을 종종합니다. 이솔군의 말마따나 제가 늘 "교과서 30 페이지 6 번째 줄"에 있을 법한 얘기만 하고 있어서일지도 모르지만요.

앞의 글 [사이비 종교의 세 가지 해악]에서 인용한 2003년의 글에서 "차라리 동네 조폭을 믿어라"라는 말을 하면서 스스로 꽤 센스있는 표현을 썼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저 글을 보신 분이라면 재작년에 국내 인터넷에 돌아다녔던 조지 칼린의 쇼 동영상이 떠오를 것입니다. '조 페시 신앙' 말이죠. 모르시는 분은 다음 TV팟 등(유튜브 말고요. 저작권 문제로 음성이 잘렸거든요.)에서 한 번 보세요.

비슷한 시기에 쓴 글에서 "자신의 종교에서 기적과 신비를 빼도, 여전히 그 종교를 따르겠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진 적이 있습니다. 불교에서 흔히 하는 말로 손가락을 보지 말고 달을 보라는 이야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손가락 그 자체를 배제할 수 있겠냐는 말이죠. 그리하여 종교의 모든 기적과 신비를 부정하고도 여전히 그에게 그 종교의 가르침이 고귀하다면 그 사람의 종교를 존중하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달의 비유에서 한 발 더 나아갔다고 이 이야기가 딱히 참신한 기준을 생각한 것이 아닙니다. 200년 전에 토머스 제퍼슨이 신약에서 기적과 신비를 빼버렸습니다. 그리고 2000년 전의 도마 복음서가 그런 형태로 쓰여졌습니다(이 경우에는 뺐다가 아니라 넣지 않았다라고 해야겠죠.)

결국 선례를 모르는채 무언가를 떠올려도 안 후에는 그 역사의 두께에 밀리는 느낌입니다. 스스로를 작게 느끼는, 겸손함을 찾을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수 년, 수십 년, 수백 년, 수천 년 전에 누군가가 했던 생각을 다시금 제가, 그리고 현재를 사는 여러 사람이 떠올려야할 만큼 문제는 잘 고쳐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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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른아이 2010/03/21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글들 잘 읽고있습니다 ^^

사이비 종교의 세 가지 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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想/불교/종교 | 2010/03/18 00:36 | Posted by 한님
미래의 세계 대예언.

1. 2011년부터는 세계가 3년간 괴질 운수에 접어든다.
2. 이 괴질은 어떤 병인가 하면,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서 사람을 죽이게 되며 또한 산과 바다에서 사악한 기운이 일어나서 사람을 죽이고 전에 없던 대지진과 화산폭발과 홍수가 세계를 덮친다.
3. 모든 사람들이 붕당을 짓고, 전쟁을 하고, 종교가 당파를 짓고 각 종교가 서로 반목하고 싸움으로 인하여 사악한 기운이 일어나 사람이 죽게 된다.
4. 선천으로부터 내려온 모든 잡귀들이 사람들을 통하여 온갖 죄를 짓게 하여 그 몸에서 사특한 기운이 일어나 챙생을 멸절시키게 된다.
5. 사람들이 건강을 빌미로 자연 환경을 해치고 산과 바다로 다니며 갖은 살생과 자연을 훼손하므로 인해 푸르고 붉은 기운이 자연에서 일어나 모든 창생이 죽게 된다.
6. 신과 사람이 서로 반목하여 신은 사람을 죽이고 사람은 신을 죽임으로 그 사이에서 요약한 기운이 일어나 모든 생명을 진멸지경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7. 천지인물 사계가 자축인묘에 이치에 응하여 제일 끝인 물로 인하여 모든 살육이 행해지게 되어있는 것이다.

8. 한국이 세계에 수도가 된다.
9. 경제, 금융, 문화, 풍습의 중심이 된다.
10. 이와 같은 내용은 엣 성현들이나 경서에 잘 나와 있습니다.

괴질이 끝난 후에는 온 세계가 우주와 더불어 인간과 신의 세계가 아닌 진생명체인 새로운 신천신지의 신명세계로 바뀝니다.
정성과 공경과 믿음을 다해 蕩蕩蕩(탕탕탕) 주문을 외우시면 건강도 좋아지고, 소원성취도 이루어지며, 운수도 바뀌며 또 괴질이 와도 죽지 않습니다.
열심히 외우십시요.

지난 주말에 친구들을 만났을 때 수원에 사는 마야군이 종이를 한 장 보여주었습니다. 위와 같은 내용이 적혀있는 것이 우편함들에 꽂혀있어서 다 뽑아버렸다면서 그 중 하나를 가져온 것입니다. 실제로 이것을 본 사람이 꽤 있나보더군요. 실물이 궁금하신 분은 인터넷 검색으로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단체 이름과 연락처는 삭제해야겠죠.

사아비(라고 제가 판단하는) 종교는 늘 이런 패턴입니다. 그리고 이런 점이 문제입니다. 옛날에 끄적였던 글을 다시 꺼내야겠네요.

(전략)
내가 사이비 종교를 대함에 있어 가장 싫어하는 세가지 요소가 있다.
철저한 기복 신앙, 무비판의 맹신 강요, 주위 사람을 볼모로한 협박
구태의연한 말이지만 인간이란 사회적 동물이다. 나 하나 잘 살아보려고 믿는 것은 종교가 아니다. 기복을 바라면 기원할 시간에 주위에 베풀어라. 善因善果. 이것이 복 받는 방법이다. 처음 말했듯이 종교란 가르침이다. 1+1이 왜 2인지 설명하는 것은 무의미할 지 몰라도 왜 ∫xdx가 x²/2가 되는지 생각하는 것은 지식과 지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이다. 맹신하면 속은 편할지 모르겠다 그런 사람이 믿고 있는 것은 과연 "지혜로운" 가르침인가!! 세번째는 말하기도 입 아프다. 해 안당하려고 믿는 거면 동네 조폭을 믿어라.
-- 2003년 12월 6일 [종교가 뭔데]

이 세 가지는 단지 제가 싫어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결국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것들입니다. 옛 글의 세 가지를 다른 이름으로 적어볼까요.

  • 철저한 기복 신앙 = 타인을 고려하지 않은 이기심.
  • 무비판의 맹신 강요 = '알려하지 않음'의 습관화.
  • 주위 사람을 볼모로한 협박 = 공포에 의한 지배/피지배

이런 치환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결국 사이비 종교란 사람을 주변을 보지 않고 자신만을 생각하는 태도를 고착화하면서 점점 그를 사이비 종교라는 권력의 주구로 만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것이 사회에는 큰 해악으로 작용하죠. 사회는 맞물려서 돌아가게 되어있는데 그걸 자꾸 끊어먹으니까요.

주말의 대화에서 가져오자면 사이비 종교란 결국 '날로 먹으려는 사고 방식'입니다. 그것이 사람을 사이비 종교에 빠져들게합니다. 그리고 '날로 먹으려는 사람을 등쳐먹으려는 사람'이 사이비 종교를 만들고 퍼뜨립니다. 피라미드 사기도 같은 원리로 이루어지죠. 당하는 사람은 날로 먹으려고 한다는 자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표현하긴 했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이 너무 힘들고 괴로울 때, 주고 받음으로 이루어진 삶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도피하는 마음으로 그것을 선택하는 사람이 있죠. 그것은 어쩔 수 없을 지도 모르는, 무조건 비난할 수 없는 경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지나간 후에도, 혹은 그런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런 사람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것을 모르는 채. 그리고 모른다는 사실을 정당화한 채.

자신이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자신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충분한 난폭함을 가지고 있다면 네 삶을 시련으로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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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덧붙임. 본문의 에피소드는 제가 반대로 기억한 것 같습니다. 덧글을 참조해주세요.

할 이야기는 제목이 전부입니다. 설명해주실 수 있는 분은 알려주세요.

여백이 많으니 왜 이 질문을 하게 되었는지 씁니다. 어렸을 때--중학생 무렵으로 기억하는데-- 어느 교회에서 나온 홍보물을 봤습니다. 만화로 되어있었는데 내용이 다음과 같았습니다. 어느 유태-크리스천 부부가 아이를 갖게 되었는데, 문제가 있어서 산모와 태아 둘 다의 목숨이 위험한 지경이 되었습니다. 태아를 포기할 것인지 무리하게 출산을 시도할 것인지의 기로에 섰죠. 이때 자리에 있던 랍비는 태아도 생명이니 포기해서는 안된다, 목사는 태아를 포기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때 목사의 말은 성경에 태아는 아직 생명이 아니라고 했기 때문에 살아있는 산모가 더 중요하다고 했죠. 결국 태아를 포기하고 산모의 생명을 건진 부부는 다시 아이를 갖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습니다. 합리적이고 현명한 기독교의 하나님 오오..라는 결론으로 만화는 끝이 납니다.

당연히 저 '태아는 생명이 아니라'의 근거가 뭔지 그 만화에서 본 기억은 없습니다. 십칠,팔 년 전에 봤으면서 그렇게 세세하게 기억하면 오히려 더 이상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그래서 궁금한 겁니다. 개신교 단체 중심의 낙태 반대는 분명 태아도 생명이고 번식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성행위가 신의 질서에 위배된다는 두 가지 시각 때문이겠죠? 그 성경적인 근거가 무엇인지 아는 분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태아는 생명이 아니라는 성경적 근거가 있다면 그것도 알려주셨으면 좋겠고요. 흠.. '랍비는 태아도 생명이라고 했다'고 했으니 생명이라는 근거는 구약에 있을테고 아니라는 근거는 신약에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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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ldtype 2010/03/06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 말씀하신 '홍보물' 내용은 제가 80년대에 집에 굴러다니길래 읽은 '탈무드' (지은이 : 마빈 토케이어) 라는 책에 실린 일화로 원래는 랍비와 가톨릭 신부의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낙태를 반대한 건 가톨릭 신부이고 랍비는 낙태에 찬성합니다 (각각 찬성/반대한 이유는 위에 적으신 대로입니다). 어쩌다가 랍비가 목사가 되고 가톨릭 신부가 랍비로 뒤바뀐건지 궁금해지는군요.

    • 한님 2010/03/07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다면 제가 반대로 기억하고 있는 것일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기독교의 입장 자체의 모순은 없어지니까 의문은 그것으로 풀릴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책을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

  2. 키엘 2010/03/06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oldtype님 말씀대로 저도 탈무드 에서 봤는데요. 거기의 결론은 '봤냐, 유대교가 더 합리적이다' 이거였습니다.
    카톨릭이던, 개신교던 기독교는 태어나기 전의 태아도 생명으로 봅니다. 그래서 낙태를 반대하는것이죠.

    • 한님 2010/03/07 0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구약에 태아를 죽인 자를 사람을 죽인 것과 같이 취급하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하네요.

SHOW 고객센터 공식 어플이 나왔습니다. 그것을 설치하세요.

혹시나 해서 글머리에서 밝히지만, 의심스러운 어플이라거나 데이터 도용 문제 제기 같은게 아닙니다. 굳이 불필요한 어플을 일부러 찾아가며 깔 필요 없다는 이야기이죠. 홈 화면에 즐겨찾기를 추가하면 간단하게 끝나고 이후 사용은 어플을 설치할 때와 같거나 더 간편합니다. 사이트 공사 등의 문제가 있을 때 알기도 쉽고요. 사용 방법을 스크린샷으로 보겠습니다.






음.. 사진을 붙이고 나니 각 단계를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커서 그림 위치를 각각 터치해주고 사용량 페이지에 들어갈 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주고 홈 화면에 추가할 때 이름을 적당하게 지정해주면 됩니다. 스샷이랑 앞 문장으로 잘 이해가 안되시는 분은 덧글이나 트윗으로 물어봐주세요. ^^


덧붙임. SHOW 고객센터 공식 어플이 나왔습니다. 이제 저 비공식 어플로 왈가왈부할 필요 없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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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234 2010/02/10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그럼 제목을 수정할 생각은 안하고 낚시로 일단 낚고 보자인가요? 좀 허탈하군요.

    • 한님 2010/02/10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가 낚시라는 말씀인지 얘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앱스토어에서는 저 사용량 조회 어플처럼 기존에 존재하는 서비스를 파싱해 단지 색깔 등만 바꿔서 띄우는 어플이 많고 그걸 지적하는 이야기는 늘상 나옵니다. API를 이용하는 서드파티 어플이랑은 전혀 다른 이야기죠. 예전의 시내 버스 어플 때처럼 논란이 있을만한 소지도 없습니다. 이 글은 오히려 '낚이지 않는 방법'을 쓴 글인 셈입니다.
      설마 어플 제작사를 직접 비난하는 방식으로 글을 풀지 않았다는 이유로 낚시라고 말씀하신 것은 아니시겠죠. 제목으로 던진 문제 제기에 이어지는 본문은, 독자에게 '왜 그런가'보다 '그러면 어떻게 할까'를 제시해야한다고 보고 '왜 그런가'를 건너뛰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IP도 남는데 굳이 1234라고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전에 덧글 남겨주셨던 것처럼 평소에 쓰시는 닉네임으로 쓰셔도 돼요.

  2. 2010/02/26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3. 2010/06/28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4. 김서영 2010/06/29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대장 잘 받았습니다! 감사해요!! 아직 처음이라 암것도 호호호; 그래도
    점점 늘어가겠죠.. 다시한번 감사드려욧!!

선의로 필터링하기

미투데이로 한마디트위터로 한마디
想/선밖에서 | 2010/01/18 11:02 | Posted by 한님

정확히 말하자면 적극적인 선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트위터에서 언급한 앵벌이와의 대화입니다. 학교 앞에서 어떤 몸이 불편해 보이는 사람이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의정부까지 갈 차비를 달라고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학교나 터미널 주변에는 그런 핑계를 대는 앵벌이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진짜 지갑을 잃어버리고 꼼짝 못하게된 사람일 수도 있으니 무시할 수만은 없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다른 방법이 떠오르지만 그때 제가 생각한 방법은 이것이었습니다. 직행 버스 노선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일단 제가 버스 카드를 찍어서 환승 정류장까지 보내드리고, 거기에서 다른 사람에게 같은 방법으로 부탁하는게 어떠냐고요. 물론 불편한 몸 때문에 중간 과정이 좀 힘들겠지만 합리적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러자 그 사람은 혀를 차고 가버렸습니다. 역시 앵벌이였나보군요.

지금 생각하면 택시 기사에게 절대 돈을 돌려주지 말라고 부탁하고 택시비를 선불로 내주는 방법도 있었겠네요. 뭐 이번 사례에서는 결과의 차이가 없었겠지만요.

어쨌든, 환승 정류장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이런 방법은 앵벌이를 피하고 진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합니다. 선의의 보편화가 악의를 구축할 수 있지않는가하는 이야기는 감화라던가 뭐 그런 뜬구름 잡는 얘기가 아니라 이런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해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이런 행동하는 선의는 선의가 필요하며 그 선의를 이용하려는 악의가 공존하는 다른 부분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구호 단체 후원금을 생각할 수 있겠네요.

여러분은 어딘가에 후원을 하고 계신가요? 그곳이 어떤 성격의 단체인지 확실하게 인지하고 계신가요? 성금의 용처와 비중을 알고 계신가요?

이 질문은 사실 제가 한 질문이 아니라 제가 들은 질문입니다. 제가 매달 후원금을 내는 단체(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대해서 친구가 물어본 것이죠. 그리고 저는 국제기구 산하이기 때문에 활동이 큰 곳 중 종교와 관련이 없는 몇 안되는 구호 단체라서 선택했다고 대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언제든지 활동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구조라지만 그게 저의 현실이었으니까요.

종교색에 눈가림을 하는 구호 단체를 비난하려고 꺼낸 말은 아닙니다. 인터넷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구호 단체에 대해서도 그 정도 인식이라는 얘기죠.

저의 사례가 일반적이라면, 길에서 모금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어떨까요. 그들에게 지갑을 여는 분은 그 사람을 혹은 그 단체를 얼마나 믿고 계십니까. 혹시 단지 자기 만족을 위해 돈을 모금함에 넣는 것은 아닙니까? 그것이 선의에 묻어가려는 악의(유용자, 횡령자, 혹은 모금 사기꾼)를 키우고 있지는 않을까요.

선의에는 조금 더 고찰과 행동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하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널리 퍼진다면 악의는 자리잡을 곳을 잃을테니까요.

길에서 만난 앵벌이와 얘기를 하다가 선의의 확산이 악의를 막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에피소드를 푸는 것은 나중에... 12:35 PM Jan 17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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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 2010/01/18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우 공감합니다만 선의도 이성과 감성 사이에서 판가름을 해야한다는게 씁쓸하긴 하네요.

  2. teese 2010/01/19 0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슬기롭지못한 선의는 악을 키울수있다는거군요.

단도직입으로 아래 그림을 봐주세요.

아시겠나요?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다보니 동호회 닉네임 때문에 별명(Nickname) 필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장해두고 있으면 저렇게 필드가 꼬이는 현상이 발생을 하네요. 성과 이름이 합쳐져서 쉼표와 함께 이름 필드에 들어가고, 별명이 성 필드에 들어가는 문제입니다. 발음(Yomi, 読み) 필드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발생하고요. 필드 종류 자체는 아이폰과 구글 주소록 양쪽에서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잘 될 줄 알았는데 이꼴입니다. 모두에서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일부에서 발생하는 것 같으며, 경칭(Prefix)이나 호칭(Suffix) 필드에서는 아직 발생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싱크의 문제이다 보니 이것이 아이폰의 문제인지 구글의 문제인지조차 아직 모르겠습니다. 저랑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 혹은 이 문제를 알고 계신 분, 해결방법을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덧붙임. 살펴보니 아무래도 구글 주소록에 싱크 되어있는 다른 프로그램인 썬더버드 확장 기능이 일으킨 문제인 것 같군요;; 일단 그쪽 싱크를 read-only로 바꾸고 살펴보겠습니다.

또 덧붙임. 아참 그리고 구글 주소록 정리하면서 예전 주소록을 완전히 비웠습니다. 구글 웨이브나 gtalk 등에 저 추가되어있는 분은 참고해주세요. ㅠㅠ

덧붙임(2010.01.06). 주요 원인은 썬더버드 확장 기능 호환 문제가 맞았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의 '기존의 연락처에 추가' 등 연락처 관련 메뉴를 사용할 때 드물게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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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계란소년 2010/01/02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로 시스템이 다른 사이의 동기화에서 쉽사리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죠. 저는 아웃룩으로 동기화 하고 있지만 이쪽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엔 아이폰 쪽이 원흉이더군요;;

  2. 한날 2010/01/03 1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전 블랙베리와 구글 싱크로 동기화 하고 있는데요. 성, 이름이 뒤바뀌어서 블랙베리로 들어갑니다. 구글링 해보니 현재는 딱히 방법이 없길래 그냥 뒤바뀐 채 쓰고 있습니다. ^^; 어차피 구글 연락처엔 글에 쓰신대로 “성, 이름” 이렇게 들어가있으니 구글 싱크와 블랙베리 중 어느 한 쪽이 문제를 처리해주면 잘 되겠거니 하면서요. 하핫.

    • 한님 2010/01/04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건 또 난감한 문제군요. 어떤 서비스든 시장에서의 입지를 위해 호환성 문제를 신경 쓰는 것 같으니 어느쪽에서든 문제를 처리해주겠죠.

트윗버드에서 지오태깅을 하자

미투데이로 한마디트위터로 한마디
想/선위에서 | 2009/12/19 13:41 | Posted by 한님

이번 업데이트로 트윗버드가 많이 바뀌었길래 이것저것 만져보다보니 지오태깅 지원이 있더군요. 원래도 지원하고 있었는지, 아니면 이번 버전에서 업데이트된 기능인지 잘 모르겠지만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는 것이니 제가 쓰지 않은 기능은 없는 기능입니다. (응?)

지오태그는 기본적으로 트위터에서 설정을 해두지 않으면 쓸 수가 없습니다. 지오태깅을 하고 싶은 분은 enable로 해두세요. 물론 사생활 보호 등의 문제로 사용을 원치않는 분도 많을 수 있기 때문에 기본값은 '체크안됨'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다음은 Account 메뉴에서 뜨는 Setting 아이콘으로 들어가서 지오태깅을 켜주면 끝입니다. 붉은 박스를 따라가주세요. 이후에 트윗버드를 이용해서 트윗한 것은 모두 지오태그가 붙어서 올라갑니다. 물론 이후에도 트위터 메뉴에서 모든 지오태그를 삭제할 수도 있으니까 필요에 따라 적절히 이용하면 됩니다.

트윗버드의 이번 버전에서는 지오태그가 붙은 트윗을 맵에 표시해주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트윗은 실외인데도 위치가 약간 다르네요. GPS의 문제인지 지오태깅의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뭐 어쨌든 필요한 분은 적당히 써보세요. ^^;;;

덧붙임. 지오태그가 이번 버전에서 추가된 것이 맞나보네요. 'What's new' 항목에 해당 부분이 올라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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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C님큐브님 덕분에 구글 웨이브에 가입한지도 어언(?) 17일, 저에게도 구글 웨이브 초대장이 생겼습니다. 생겼으니 뿌려야겠죠. 뿌리겠습니다. 단, 블로그를 통해서는 아닙니다. 이 글이나 방명록, 이메일로는 초대장 신청을 받지 않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메신저나 챗, 트위터 DM으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카카오 연락처 기능을 이용해서 아예 웨이브 초대장 정보 페이지를 만들까하는 생각도 일순 했습니다만, 괜히 복잡하고 개인 정보(이메일) 노출 문제도 있고해서 이렇게 하겠습니다.

덧붙임. 저와 메신저, 챗, 트위터로 기존의 교류가 있는 분이라는 의미로 적은 것이었는데 표현이 부족했던 것 같군요.

또 덧붙임. 깜빡했는데, 제 웨이브 계정도 hannim@웨이브 입니다. 언제나 추가 환영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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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straea 2009/11/23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받고싶지만..
    방법이 없네요-_-;;
    메신저,챗을 안 하고..트위터 역시 안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