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글을 쓰기엔 좀 이른 것 같지만.
이번은 간단하네요. 지난 시즌에서 [강철연]과 [괭갈]이 넘어와서 총 네 편입니다. [하늘의 유실물 (そらのおとしもの)]은 역시 안 보기로 했습니다. 확실히 작화라던가 구성이라던가 기대할만한 놈이긴 하지만 역시 내용이 내용이니까요. [속삭임(ささめきこと)]은 별로 땡기진 않지만 일단 생각 중.
글 쓰면서 참.. 이중적 의미로 쓰인 제목은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이네요. 결국 그냥 [냥코이!]라고 적어버린 놈은 [냥사랑!]이라는 의미로 볼 수도 있지만(주인공을 제외한 거의 모든 등장인물이 '고양이LOVE'인 고양이 천국 작품) 제목의 느낌표와 주인공 준페이의 상황을 고려해서 [고양이 덤벼!]라는 식으로 아예 반대로 볼 수도 있습니다. 결국 저도 그냥 일본어 그대로 써버렸네요. [하늘의 유실물]의 제목은 여주인공 이카로스를 가리키는 것이긴 한데 그냥 [유실물/분실물]일 수도 있지만 글자 그대로의 의미로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라고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것도 역시 일본어로 썼을 때는 두 가지 의미가 다 포함되지만 우리말로 옮길 때는 다른 말이죠. 결국 표현은 '대세'에 따르기로 했습니다만 좀 아쉽습니다.
번역이란 건 그래서 언제나 어렵죠. 그런 의미에서 지난 시즌에 [化物語(化物+物語)]를 [괴이야기(괴이+이야기)]로 옮긴 분은 누군지 몰라도 센스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번역본에 저런 제목을 달았다가는 니시오 이신의 이후 시리즈 제목 달기가 더 어려워질지도 모르겠네요.
'讀 > 애니메이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10년 1월 신작 중 보고 있는 것 (0) | 2010/01/20 |
|---|---|
| 2009년 10월 신작 중 보고 있는 것 + 제목 번역에 대해 (6) | 2009/10/10 |
| 2009년 7월 신작 중 보고 있는 것 (2) | 2009/07/18 |
| 2009년 4월 신작 중 보고 있는 것 (0) | 2009/04/21 |
TAG 강철의 연금술사,
괭이갈매기 울 적에,
괴이야기,
냥사랑,
냥코이,
로컬라이징,
바케모노가타리,
번역,
속삭임,
애니메이션,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하늘의 분실물,
하늘의 유실물,
현지화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바케모노가타리(괴이야기) 다음 화가 나오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덧. 정말 네이밍 센스가 좋네요.
한참 남았군요. 일단 머리 한 쪽 구석으로 치워두는게 나을 듯.
초전자포는 본편인 금서목록을 안봤는데도 상당히 볼만하더군요.
성우쪽에 관심 있으시다면 캠퍼도 추천합니다.
성우보다는 작품이나 작화 기준이라서요. ^^;;
바케모노가타리는 어째 그렇게 맞아떨어지는 단어가 있었는데.....
.....정발된다면, 키즈모노가타리나 니세모노가타리는 어떻게 되련지 걱정입니다.
그런 것 때문에 '바케모노가타리'로 정발될 가능성이 아무래도 높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