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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h Stage 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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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쳤다고 밖에 표현할 수가 없네요. 투표를 다 마쳐놓고 표가 모자라니 투표 자체가 무효(투표불성립)다, 재투표한다고 말하는게 정상입니까. 대리 투표하라고 외치는 말이 마이크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똑똑히 전해지고 있는데 왜 저렇게 태연한 것입니까. 3시 38분에 개회 선언을 했다는데 미디어 3법이 모두 통과되고 산회 선언 망치를 두드렸을때 제 시계는 4시 14분 쯤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원래 국회 회의라는건 그렇게 진행되는 것이었습니까.

왜 이 블로그에는 정치 관련 얘기를 썼다하면 분통이 터지고 눈물이 나는 이야기 밖에 할 수 없는 것인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왜 이 나라는 지금 이렇게 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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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뿌레땅뿌르국과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통과

    Tracked from 개갈안나는 블로그 2009/07/22 17:32  삭제

    Canon | Canon DIGITAL IXUS 110 IS | 1/640sec | F/5.0 | 0.00 EV | ISO-100 오늘 오후 국회앞의 모습입니다. 지금 국회 주변은 경찰버스들과 검은 진압복을 입은 전투경찰들이 가득합니다. 국회앞을 가로막은 경찰버스와 빨간 신호등이 지금의 국회를 상징하는 것 같군요. 엠비악법으로 불리우는 미디어법이 통과되었습니다. 야당이 단식을 하고 봉쇄를 해도 다수의 힘으로 밀어부친 한나라당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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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느낌 2009/09/26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것도 막지 못했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는 느낌만 짙어가는 중입니다. 이상한 걸 이상하게 생각지 않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요.

  2. 느낌 2009/09/29 1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했으면서 민주당을 지지하고 자신을 좌파라고 생각하는 보수주의자, 아무리 잘 봐줘도 자유주의자 정도 되는 희한한 사람들도 많더군요. 다 다른데 말입니다. 정말 이 나라가 변하길 바란다면 민주당부터 갈아엎어야 해요. 그들이 뭣을 하건 지지를 통해 '변화'를 기대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2009년 7월 신작 중 보고 있는 것

미투데이로 한마디트위터로 한마디
讀/애니메이션 | 2009/07/18 17:08 | Posted by 한님
  • 괴이야기 (化物語)
  • 하늘 가는대로 (宙のまにまに)
  • 푸른 꽃 (靑い花)
  • 도쿄 매그니튜드8.0 (東京マグニチュード8.0)
  • 괭이갈매기 울 적에 (うみねこのなく頃に)
  • GA 미술과 아트디자인클래스 (GA 芸術科アートデザインクラス)

원래는 [하늘 가는대로]와 [괭갈] 두 개만 볼 생각이었는데 좀 늘었어요. 그리고 지난 시즌에서 넘어온 [강철연]과 [사키]가 있기 때문에 꽤 압박이 심합니다. 최근 3년 정도에서 제일 많이 보는 시즌이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니시오 이신을 그렇게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보고 있으면 절로 중2병에 걸릴 것 같은 [괴이야기]를 저는 왜 리스트 꼭대기에 적어놓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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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크몬드 2009/07/18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케모노가타리..좋지요...
    새련되어서 멋집니다.

야동, 아니, 다이하드가 보고 계셔

미투데이로 한마디트위터로 한마디
想/선위에서 | 2009/07/18 14:24 | Posted by 한님

컬트의 소개로 무료 웹호스팅을 구하게 되어 놀던 도메인을 하나 살렸습니다. 바로 야동넷 diehd.net 이죠. 용도는 개인 메타, 이전부터 해보고 싶었거든요. 도구는 날개가 이름을 바꾼 블로그라운지로 선택했습니다. 사실은 껍데기도 아예 Lens처럼 하고 싶었는데 지원하는 스킨이 얼마 없네요. 날개 스킨을 옮겨올 수 있는지는 좀 봐야 알 것 같고요.

시작은 제 블로그와 최근에 글이 올라오고 있는 친구의 블로그를 먼저 걸었습니다. 앞으로 추가하는 기준은 완전히 자의적이 될텐데, 어쨌든 lens의 짝퉁이 될 수는 없으니 IT 계열 블로그가 중심이 되진 않을 것입니다. 대강 현재의 세 블로그가 가지는 교점 정도에서 자리가 잡히게될 것 같은데,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언제나처럼 가볍게 시작. 혹시 관심 있으신 분은 말씀해주세요. 메뉴는 있지만 회원은 받지 않습니다.

접속 주소 : http://diehd.net/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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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멤피스 2009/07/19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같은 곳에 계정을 하나 받았습니다.
    그런데 기존에 네이버에서 무료로 배포했던 pe.kr 도메인으로 설정해서 신청했는데 도메인 설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T.T 혹시 도메인 처리는 어떻게 하셨는 지 여쭤봐도 될까요?

    • 한님 2009/07/19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이버에서 배포를 하였다하더라도 해당 도메인을 관리하는 회사는 따로 있을 것입니다. 거기로 들어가셔서 네임서버 설정의 메뉴에 메일로 받으신 네임서버와 그 IP를 입력하시면 DNS가 갱신되는 잠시 후에 접속이 되실 거에요.

  2. ridd 2009/08/03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블로그를 발견했습니다. 글이 어렵지 않으면서 깊이가 있네요. 마음에 드시면 한번 추가해보시는것도^^ http://cimio.net/

환율... 환율...

미투데이로 한마디트위터로 한마디
讀/만화 | 2009/07/14 11:22 | Posted by 한님

후덜덜한 엔화 그래프입니다. [히토히라(ひとひら)] 6권을 주문할 당시랑 비교해도 책값이 1천원 올랐군요. 구매는 유보해야겠습니다. 어차피 구매 버튼을 눌러도 보름 가까이 기다려야하니 급할 것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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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cold님의 2009년 7월 10일자 글을 옮겨붙입니다. ※

!@#… 청와대와 방통위와 국회의 삼각 편대 속에서, 미디어법 정국을 자기들 맘대로 이끌어 가려고 부던히 애쓰는 H당. 그런데 자신들의 미디어법 패키지에 대한 수많은 문제 지적에 대해서 한 가지 이야기를 계속 반복하고 있다: “그럼 대안을 가져와 보등가”. 이게 사실 간단한 착시인데, 사실 뻘짓을 하는 것에 대한 대안은 바로 “뻘짓 안 하는 것” 이다. 하지만 안 하면, 지금 당장 뭔가 해야하는데 아무것도 안하며 발목만 잡는다고 온갖 진상을 떨어서 가치관의 혼란을 일으킨다. 그러다보니 발전적 방향에 대해 충분히 연구되고 합의되지 않았더라도 우선 베타 버전이라도 선보여줄 수 밖에 없는 노릇.

그리고 결국, 패키지 가운데 방송사 소유 관련으로 민주당이 그런 베타 버전을 발표했다. 아직 법안화되지 않고, 개정안 골자로 발표. (민주당 보도자료 클릭, 미디어투데이 관련기사 클릭, 오마이뉴스 관련기사 클릭) 이거, 방향이 상당히 제대로 잡혔다. 반면, 이게 왜 제대로 잡힌건지 좀 더 쉽고 예쁘게 풀어서 여론화하지 않으면 H당이 목숨걸고 무시해서 쳐낼 위험성이 넘친다. 그런데 딱히 민주당이 그런 작업 잘 한다고 소문난 곳은 아니고. 그래서 뭐… 간단히 몇 줄 관전평 적어본다.

!@#… 민주당안의 우월성은 바로 저널리즘 기능에 대한 분리 접근이다. 이게 사실, capcold도 물론이거니와 많은 전문가들이 계속 주장해온 바이며 애초부터 현행 규제방식의 근간이기도 하다. H당식 불도저질의 문제, 산업 논의에서 매체 플랫폼과 오락 콘텐츠를 섞어버린 것은 물론, 오락콘텐츠 산업과 저널리즘 영역도 대충 섞어놓고 오로지 산업의 시장논리 하나로 밀어붙이고자 한 바를 극복하기 위한 첫 걸음. 즉 산업논리를 더 적극적으로 도입해도 좋을 오락 부문과, 사회적 기능 논리가 무엇보다 먼저 고려되어야 하는 저널리즘 부문을 나누어 따지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상을 종합편성PP(보도포함), 준종합편성PP(보도부문 없음: 기존 법에 없는 새로운 카테고리), 보도전문PP 및 지상파 방송으로 나누어 각각 따로 소유 한도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사후규제로서의 점유율 25%라든지 몇가지 장치가 있는데, 여기서는 우선 패스)

1) 보도포함한 종합편성PP: 예를 들어 케이블 방송사, 위성방송사 중 보도프로그램과 오락프로 등을 같이 방영하는 곳.
– 신문: 여튼 진출을 마침내 허용해주고 있는 것이니, 규제완화. 다만 여러 제한을 두어, 조중동 같은 이들의 배제는 물론 유가부수도 공개해야함.
– 대기업: 진출 가능 기업의 자산규모 규제완화.

2) 보도 없는 종합편성PP(준종합편성PP): 그러니까, 오락과 전문 교양프로는 같이 하는데 보도프로그램은 없는 곳.
– 신문: 니들 맘대로 진출하세요. 게다가 허가제 아닌 등록제.
– 대기업: 니들 맘대로 진출하세요. 게다가 허가제 아닌 등록제.

3) 보도전문 PP: 그러니까, 케이블/위성 뉴스채널. 대기업/신문의 소유를 엄격히 제한한 현행법 유지.

4) 지상파: 대기업/신문의 소유를 금하는 현행법 유지.

한마디로 저널리즘 기능이 강할수록 엄격하게 제한하고, 없으면 뭐 진출해도 좋음의 컨셉. 이로써 한류가 어쩌느니 하는 오락 콘텐츠 중심의 미디어 산업론에 대해서는 충족. 미디어 플랫폼 시장 문제는 준종합편성PP는 등록제니까 마음껏 만드시던가.

!@#… 여기서 한번, 애초의 H당의 미디어법 강행 근거 레파토리를 생각해보자.

- “우리도 세계적인 방송사를 가져보자” 운운은, 세계적 방송사들은 자국의 방송사 플랫폼 자체가 아니라 모기업이 세계적으로 콘텐츠를 유통시키기에 세계적인 것이라서 구라즐.

- “방송에 자유롭게 소유를 인정해야 진정한 언론다양성을 이룸” 운운은 하필 실제 방송에 진출할 여력이 있다고 꼽히는 신문사들이 조중동 세트다보니 일찌감치 구라즐. 설상가상으로 그간 정권이 장악한 KBS가 보도품질이 급하락하면서 더블 구라즐.

- “강행하면 일자리 2만개” 운운은, KISDI보고서가 사기로 드러나며 구라즐. 덤으로 “여하튼 몇개든 일자리는 생긴다”는 것도 KISDI 사기를 바로잡으면 시장포화로 나오기 때문에 세트로 같이 구라즐.

그럼 남는 건 “여하튼 돈이 들어가야 방송도 좋아지는 거임“. 이건 상당 부분 사실이니까. 그런데 이번 민주당안은 어차피 별로 돈도 안되는 저널리즘 말고, 돈 되는 오락 콘텐츠에는 지상파만 빼고 사실상 활짝 열어줬다. 만약 여기에 H당이 반대하면? 애초부터 방송에 돈 들어가게 하는게 아니라, 조중동과 거대재벌에 저널리즘 채널 열어주는 것이 주목적이었다고 자백하는 꼴이지 뭐. (아 물론 실제로도 이들이 굳이 오락콘텐츠에 투자하고 싶다면 지금도 외주 프로덕션을 공략하면 된다. 그래도 방송에 눈독 들이는 건, 보도통로를 확보해서 언론 권력의 이득을 보겠다는 것 말고 또 뭐가 있겠나… 라고 약간 비뚤어진 편견이 있지만, 뭐 각자의 상황은 나름 복잡할 수 있으니 미리 결론내리지는 말자)

!@#… 이제 H당은 민주당안을 두고 선택을 해야한다. 토론테이블에 올리면, 이 안을 수용하여 관련제도들을 더 심도 깊게 토론하고 연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종편PP에 대한 신문사 진입장벽 구성원리가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점을 좀 더 조율해야 한다든지. 그걸 6월 임시국회에서 다 해낸다는 것은 어불성설. 게다가 재벌 + 조중동이 H당에 걸고 있던 기대를 배신할 경우 그 후환을 어찌 감당하리. 그렇다고 확실하게 반박해서 쳐내기에는 논리로 심하게 딸린다… 시장 논리를 사기연구로 박살내준 KISDI의 공이 크다. 그럼 남은 방법? 애초에 논의할 가치도 없다고 잘라내는 것. 아니나 다를까, 기존 규제와 달라진게 뭐냐며 폄하하고 묻어버리기 작전이 이미 시작.

하지만 미안, 억지 아우성 말고 정상적인 이성으로 보면 기존 규제보다는 반 보쯤 더 발전한, 꽤 신중하고 컨셉이 잘 갖춰진 전향적인 방안이랍니다. 이 상태에서 신문사/대기업 소유지분 참여 종합편성PP를 만들어보고, 그 추이를 바탕으로 다음 반보를 구상할 수 있는거고. 제발, 유연하고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니까.

!@#… 이제 남은 것은 야당 진영의 홍보력이다. 예를 들어 이것을 “뉴스는 줄 수 없다, THIS! IS! 민주주의!”라고 하기보다, “산업성 향상을 최대한 도모하되, 산업적 효과는 상대적으로 적고 사회적 여파가 큰 보도기능은 더 복합적인 방식으로 운영하는 방안”이라고 포장해주는 센스 말이다. 진보신당도 창조한국당도 민주노동당도 세부적으로는 각자 다른 더 큰 지향점이 있겠지만 큰 틀에서 현 민주당안이 옳은 방향임을 인정하고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국회도 국회지만 대국민 홍보에 피치를 올리고. 당도 당이지만 그냥 미디어법에 관심있는 개개인들도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여론형성 패키지로는

1) KISDI 사기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대국민 사기극 프레임
2) “결국 H당은 재벌/조중동에 방송 넘겨주려고 한 거 맞네
3) 민주당안의 컨셉은 “산업도모+공익추구의 균형

등 3가지 요소를 함께 묶어 호소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추천한다.

!@#… 우선 빠르게 여론몰이를 하여 민주당안을 제대로 의제에 올려서, H당이 일방적으로 박아넣은 논의마감 시한 어쩌고부터 없애놓고 봐야한다. 그러려면 원기옥급의 파워가 필요하다.

“모두들, 민주당안에 힘을 모아줘!”

 

PS. 처리의 전제인 “여론 수렴”을 망각한 H당의 “6월 처리 대국민 약속론”에 대해서는, 최근 트위터에 올린 이야기를 셀프인용.

“심부름하면 과자줄께.”
“응.”
(1시간후)
“심부름 안할꺼야. 하지만 과자 줘! 약속했잖아! C8, 때려눕히고 가져갈꺼야! 이거 성질 뻗쳐서…”

PS2. 펌질 권장. 링크 권장. 메타 추천 권장. 뭐든 이런 쪽의 이야기를 빠르게 널리 퍼트릴 수 있다면 다 권장.

Copyleft 2009 by capcold. 이동/수정/영리 자유 –

덧붙임. 잘 붙을지 모르겠지만 capcold님의 추천 버튼까지 옮겨붙였습니다. 아래꺼 누르지 마시고 위에꺼 눌러주세요. 그리고 이쪽에는 덧글을 막겠으니 덧글은 원문에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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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중동과 대기업의 미디어에 반대하는 이유 : 거대한 영향력

    Tracked from 세상을 보는 검은 눈, Skyjet 2009/07/13 22:30  삭제

    ▶ 미디어법 강행 : 조중동과 대기업이 왜 안된다는건가 - capcold님의 블로그님, 2009년 7월 13일 ▶ 한나라당, '날치기 논란' 언론법 재상정 - 미디어오늘, 2009년 7월 13일, 최훈길 기자 오늘은 참 대단한 일이 많이 벌어지는 날이다. 전 포스팅 (클릭) 에서 결국 경기도 의회에서 학생수 300명 이하인 학교, 그리고 도서, 낙후 지역의 학교의 무상 급식 예산이 전액 삭감되었고, 두 번째에 링크한 기사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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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진실에 접근했을 때

미투데이로 한마디트위터로 한마디
讀/삶 | 2009/07/10 21:58 | Posted by 한님

먼저. [부자 되는 법]과 접점이 있습니다.

세상의 진실에 접근했을 때 사람이 취할 수 있는 태도는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겁니다.

  1. 입을 다문다.
  2. 다른 이도 알게 한다.
  3. 안다는 것을 숨기고 이용한다.
  4. 안다는 사실 자체를 이용한다.

3은 2를 싫어합니다. 4는 2인 척 합니다. 3과 4는 타협합니다. 1은 때로는 아예 접근하지 않은 사람처럼 행동하기도 합니다. 그 행동은 때로는 2를 배척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결국 2는 모두가 객관의 위치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모두의 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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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데이 탈퇴했습니다

미투데이로 한마디트위터로 한마디
想/선위에서 | 2009/07/10 17:00 | Posted by 한님

물론 http://me2day.net/hannim 이 아닙니다. 그건 옛날에 탈퇴했었죠. 실명으로 운영했던 것을 탈퇴했습니다. 그 외에도 실명으로 운영하는 블로그를 차차 정리할 생각입니다. 이전에 말한 적이 있는데, 연막이랄까, 한님과 오프라인 상의 저를 좀 분리해두는 차원에서 실명 블로그를 만들어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명이 드러나는 형태의 서비스라던가 실명을 병기한 기사 등 두 가지가 혼재된 곳이 많다보니 별 의미가 없는 것 같네요.

뭐, 그렇다고 이 글에다가 대놓고 제 실명이나 실명관계 닉네임을 언급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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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그니 2009/07/10 1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저는 알고 있다는거..(응?)

  2. CultBraiN 2009/07/10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보니 난 실명은 최대한 쓰지 않는구만.;;

    • 한님 2009/07/10 2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필자의 실제적인 정보가 컨텐츠 평가에 영향을 끼치니까 편견이 없게 하려면 그편이 좋지. 반대인 경우도 있지만.

※ 구글의 2009년 7월 6일자 보도자료입니다. ※

검색을 잘해야 공부도 잘하고 일도 잘하고검색능력이 경쟁력

온라인 검색대회구글 검색타임개최

  • 직장, 학업,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찾아가는 쉬운 검색문제로 구성
  • 100만원 여행상품권, 디지털액자, 노트북 가방 경품 제공
  • 상반기 진행했던 대학생 대상 구글검색챌린지를 전국민(19세이상)에게 오픈


(2009 7 6 서울) 구글코리아(대표 : 이원진, www.google.co.kr) 오는 17일까지 온라인 검색대회구글 검색타임(https://services.google.com/fb/forms/searchtime/)’ 진행한다.

지난 5 12,000 이상이 참가하고 11 이상의 페이지뷰(PV)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대학생 대상구글 검색 챌린지 이어 올해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검색대회는 구글코리아의 연간 마케팅 프로그램인구글검색으로 있는 100가지(http://www.google.co.kr/intl/ko/landing/100things/)’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구글 검색타임대회는 특히 직장인들이 업무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있는 쉽고 다양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일 12 3개씩의 새로운 문제가 업데이트된다. 3 문항의 정답을 모두 맞춘 사용자 20명에게는 매일 추첨을 통해 디지털 액자, 스타벅스 상품권, 노트북 가방, 컴퓨터용 스피커 푸짐한 상품을 준다. 또한 행사에 꾸준히 참가해 누적점수가 가장 높은 5명의 사용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문제를 때는구글검색으로 있는 100가지 참고해 많은 힌트를 얻을 있다. 문제에는 정답을 맞추는데 참고할만한 항목을 링크로 표시하고 있어 더욱 쉽게 문제를 있다. 따라서 초보자에서 고수까지 누구나 참여할 있으며, 정답을 맞추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있을 뿐만 아니라 구글의 숨어있는 유용한 검색 기능을 단번에 익힐 있다.

구글코리아에서 마케팅과 홍보를 총괄하고 있는 정김경숙 상무는대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던구글 검색 챌린지 이어구글 검색타임 시작부터 벌써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이번 구글 검색타임 대회로 하반기 마케팅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사용자들이 구글 제품을 보다 활용할 있도록 도와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앞으로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글 검색타임 관한 개요는 아래와 같다:

<구글 검색타임>

  • 대회기간: 7 17()까지
  • 참가자격: 19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 참가방법: 온라인 퀴즈 3문제를 정답 제출(평일 12시에 업데이트, 정답 제출은 다음날 아침 8시까지 가능)
  • 결과발표: 7 24() 개별통보 사이트 게시

<시상 내역>

  • 대상 5: 100만원 여행상품권
  • 우수상 300(매일 추첨): 디지털 액자, 스타벅스 상품권, 노트북 가방, 컴퓨터용 스피커 하나
  • 참가상 50: 구글 기념품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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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릿드 2009/07/06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보 감사합니다^^ 오늘자 3번째 문제에서 좀 헤맸네요 크

    • 한님 2009/07/07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벤트가 29일부터라 대상은 힘들어요. 어려워도 느긋하게 매일 도전하는 것이 포인트죠. ^^

키우는 재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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讀/삶 | 2009/07/03 22:12 | Posted by 한님

제 연구실 자리 뒤에는 재작년쯤에 생일 선물로 받은 작은 산세베리아 화분이 있습니다. 햇볕이 들지 않는 위치의 연구실이긴 하지만 24시간 조명이 들어오고, 화분 자체도 산세베리아의 특성상 손이 많이 가지 않는 놈이죠. 그런데 보면 이 놈은 많이 비실비실합니다. 가끔은 살아있는지 의심스러울 때도 있죠. 비단 이 녀석 뿐이 아닙니다. 어린시절 학교 앞에서 파는 병아리를 순식간에 죽게 만든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을 지도 모르지만, 그걸 제외하더라도 지금까지 뭔가를 제대로 키워본 적이 없는 것 같군요.

그런데 저의 이 '키우는 재주 없음'이 동식물의 범주에만 적용되는게 아니라 관념적인 부분도 포함한 것 같더군요. 몇 차례 터전을 옮기기는 했지만 5년 10개월째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블로그도 거의 성장하지 않고 제자리 걸음이죠. 언제나 밑천을 드러내는 자신을 보면 스스로 재능을 키우는 재주도 없고, 지난 학기 강의를 해보니 타인의 지식을 키우는 재주도 신기하다 싶을 정도로 없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연애 경력을 보면 사랑을 키우는 재주 역시 0, 아니 마이너스. 그것은 아마 앞으로도 한동안...

'키운다'는 것은 '관심'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관심 있는 모든 것에 관심이 있다고 외치는 저는 사실은 모든 것에 관심이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그 관심을 대상을 키우는 방향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몰라서 반대로 표현하는 사람이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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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란필 2009/07/04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권수는 차곡차곡 키우고 있잖아 ㅡ,.ㅡ;;
    ...뭐, 하긴 오빠에게 용근을 줬다가는 세상멸망시킬 놈이 태어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ㅡ^* ←사돈남말;;

이브의 시간 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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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02 16:31 | Posted by 한님

2008년 10월 11일에 작성한 글(글번호 0645, 옛주소 http://hannim.net/1091/)을 복구합니다.

요시우라 야스히로(吉浦康裕)씨의 1인 제작사 스튜디오 리카(スタジオリッカ), 그리고 DIRECTIONS의 신작 애니메이션 [이브의 시간(イヴの時間)]을 얼마 전에 아주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뭐, 대개 접하는 방법이 누군가의 소개를 받거나 우연히 접하거나 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리고 어쩌다보니 이 애니메이션에 푹 빠지게 되었네요.

미래, 아마도 일본.
"로봇"이 실용화된 지는 오래,
"안드로이드(인간형 로봇)"가 실용화된 지는 오래지 않은 시대.

이러한 때에 자기집 안드로이드(사미)가 지정된 명령대로 행동하지 않은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주인공(리쿠오)이 친구 마사키와 함께 이를 추적하다가 인간과 로봇을 구분하지 않는 카페, 이브의 시간에 가게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인간과 로봇이 구분 없이 모여서 담소를 나누고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 ...카페 알파?

장르는 근미래 SF 정도로 보면 될까요. 아시모프 대선생님의 [로봇 공학의 삼원칙]이 필요할 정도로 고도로 발달한 로봇/안드로이드가 존재하는 세계니까 자를 붙이기는 좀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안드로이드와 몇 가지 기술(전자 칠판과 번화가의 곡면 전광판)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물은 다분히 현대적이라서 그런 인상을 받았습니다. 어쨌든 안드로이드는 대기나 이동 상태에서는 빨간색, 지정 행동을 할 때에는 녹색으로 변하는 머리 위의 홀로그램 링을 제외하고 인간과 똑같은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각 개체가 서로 다른 형상을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러한 세계에서 인간과 안드로이드의 대화는 우리가 이전에 SF 작품을 통해 갖고 있던 고정 관념과 대치되어버립니다. 즉, 명료한 명령을 위해 인간은 안드로이드에게 단어로 조합된 단순한 말을 사용하는 반면, 안드로이드는 완전한 문장으로 응답합니다. 다른 작품들처럼 인간은 사람답게 말하고 안드로이드는 무개성한 기계음으로 대답해야하지 않나하고 생각해버릴 수도 있지만 사실 공학적으로 생각해보면 작중의 표현이 그런 것보다 상식적입니다.

뭘 마음대로 하는 거야. 너까지 인간 흉내를 내려는 거냐!
저는 안드로이드입니다. 인간이 아닙니다, 마스터.

이러한 상황에서 인간은 실제 현상에서 오는 혼동을 막기 위해 필사적인 것처럼 보입니다. 안드로이드 머리 위의 링을 유지하는 것은 절대적인 법이며, 무심코 안드로이드에게 고맙다고 대꾸했다가는 돌리계(ドリ系, 안드로이드 정신의존증)라고 놀림을 당해버립니다. 더군다나 그런 인간이 안드로이드를 신뢰할 리조차 없습니다. 작중 여러 곳에서 이러한 기계에 대한 거부감을 더욱 자극하는 (농약과 화학비료, 유전자 조작 농산물에 대한 공포와 비슷한 맥락인 듯한) 윤리위원회의 광고가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하지만 리쿠오는 스스로 아니라고 하지만, 그 속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그리고 이브의 시간을 알게 되면서 변화하게 되죠. 인간 사회가 바라는 형태의 변화는 아닐테지만요.

"이브의 시간" 룰 : 이 가게에서는 인간과 로봇을 구별하지 않습니다.

[이브의 시간]이라는 공간은 작중의 현실을 기준으로 봤을 때 매우 판타지적입니다. 안드로이드가 자연어(사람이 자연스럽게 나누는 대화)를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으며 자유 의지를 가지고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은 바깥의 상식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으니까요. 몰랐던 사실을 알게된 리쿠오와 마사키는, 이를 계기로 이전과는 다른 가치관을 가지게 되는 것이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2화까지 공개된 현재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네요. 리쿠오는 자신 안에 있던 괴리가 조금 무뎌졌을 뿐이고, 마사키는 여전히 완고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종종 이렇게 생각해. "당신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나요?"라고. 그게 여기에 오는 이유야.

아직 몇 가지 베일이 남아있고 캐릭터들의 태도도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음화, 그리고 6화까지의 나머지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네요. 2화 끝부분에서 아시모프 대선생님의 오마쥬인 듯한 이름을 가진 아시모리 박사라는 사람이 잠깐 등장하는데, 이 사람이 이야기에 어떤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기는 하지만요.

이 애니메이션은 연출, 특히 앵글의 사용도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이 작품을 보는 동안 평소와 달리 그런 부분에 신경이 가버린 것인지도 모르지만 특별한 느낌이었거든요. 줌을 이용한 연출이라던가 캐릭터의 생동적인 시각으로 대상을 본다던가 하는 부분 말이죠. 그런저런 여러가지를 통틀어 이 작품의 부제 Are you enjoying the time of EVE?에 대한 제 대답은 현재 긍정입니다.

Are you enjoying the time of EVE? 028 (tm) Version 1.10.08.01
(c) 2008 Studio – RIKKA All rights reserved.
Scanning EVE drives ……._
No drive attached to code:LIFE, The BIOS is not installed.

마음에 들어 몇 번 반복해서 본 덕분일까요, 이 작품도 보면서 소소하게 볼꺼리가 많았습니다. 예전에 어떤 애니메이션으로 이런저런 짓을 했던게 떠오를 정도로요. 예를 들어 위의 문구는 이브의 시간 로고 직전에 뜨는 바이오스 화면인데 [Studio – RIKKA]에서 만든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당연한 거군요;; 어쨌든 드라이브 탐색 결과 메시지가 좀 의미심장해 보이기도 합니다. 스튜디오 리카는 다른 곳에서도 조금 더 나옵니다. 1화 앞부분에서 나오코가 TV 채널을 돌리는 장면에서 윤리위원회 광고가 나오는 채널은 [TV RIKKA]입니다. 방송국 로고도 스튜디오 리카의 로고죠. 그리고 사미의 행적을 찾는 장면에서 전광판 중 가운데의 것에서 스튜디오 리카의 전작 [페일 코쿤(ペイル・コクーン)]과 [물의 언어(水のコトバ)]가 나옵니다(다른 전광판은 TV 채널에서 나왔던 화면들). 3화 예고편에서 코우지 위에 흐르는 영상 파일들의 확장자 [.rik]도 스튜디오 리카의 rik겠죠.

리쿠오의 모바일, 리쿠오 집의 TV, 이브의 시간 한 쪽 벽을 채워 고철을 덮은 숲을 보여주는 4x4개의 디스플레이, 나기가 쓰는 전기레인지, 아시모리 박사 뒤쪽의 대형 화면 등 메이커를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전자 제품은 [HOSHIMA]의 제품입니다. TOSHIBA의 패러디일까요. 덧붙여 리쿠오가 사미의 로그를 확인하는데 사용한 프로그램은 [Android CHECKER Ver 1.0], 1.0이라니 안드로이드가 실용화된지 정말 오래 안되었나보군요.

이브의 시간은 복층 구조입니다. 그런데 건물 입구에서 이브의 시간 입구까지 그렇게 깊이 들어가지 않았죠. 2층 부분은 실제로 건물 1층에 위치할 것 같지만 이브의 시간에서 봤을때 창문은 없습니다. 뭐, 밖에서 봤을 때는 건물이 "그렇게" 생겼으니 창문이 없는 것이 당연할 지도 모르지만요. 바에 의자가 5개 정도, 원탁이 5개, 소파 테이블이 2개 정도의 규모인데도 종업원은 나기 한 명 밖에 보이지 않던데(주방 담당이 한 명 정도 더 있을지도 모르지만) 사람이 부족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아키코의 말로는 손님이 거기서 거기라니까 충분하려나요. 가게의 성격상 여러 명이 그룹으로 찾아올 곳도 아니긴 하네요.

이 작품은 야후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그리고 이브의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일본어).

덧붙임. 나중에 다시 읽어보고 알았는데 글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어디일까요? 수정하지 않을테니 맞춰보세요. ^^;;

덧붙임. 덧글 복구

cute0: 반가운 마음에 재밌게 읽었습니다. 에..그리고, 혹시 드리계 -> 도리계 가 아닌지요? :D
한님 : 최근에는 우리식으로 적을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우리식으로 적고 있습니다. 일본어 발음으로는 [도리케이]입니다만, 어원을 [Android Holic(=系)]으로 보고 [드]라고 적었습니다. 어느쪽 [d]든지 [드]로 발음되는 부분이니까요.
한님 : 오늘 다시 보면서 생각했는데 [Android Holic]로 볼 수도 있겠네요. 이 경우의 우리식 표현은 [돌리계]가 될 것 입니다. 일단 이쪽이 더 말이 되는 것 같아 본문은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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