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5. 뻔뻔한 사람들
예전에 어떤 물건(새것)을 팔려고 한 적이 있습니다. 옥션 최저가가 16만 원짜리였는데 수수료나 절차가 귀찮아서 옥션 이외에 팔만한 곳을 찾으려고 했죠. 그래서 찾은게 네이버에 있는 그 물건 관련된 카페의 장터란이었습니다. 좀 급하게 팔아야하는 것이라 14만 원에 올려놨죠. 그리고 글에 적어놓은 기한이 지나도 연락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옥션에 올려서 팔았습니다. 그리고 잊어버렸죠(네이버도 안 쓰니까). 그런데 오랜만에 네이버에 접속해봤더니 그것에 대해서 날아온 쪽지가 여럿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한결같이 10만 원에 팔면 생각해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10만 원에 팔아달라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글에 적은 기한으로부터 몇 달이나 지나서 말이죠. 글을 남겨놓은 저도 잘못이라고 생각하면서 그 카페를 찾아가 그 글을 지워버렸습니다. 그래도 최저가의 2/3도 안되는 가격으로 사는 것도 사주는 쪽이 선심 쓰는 것이라는 듯한 그 사람들을 생각하니까 기분이 마이 언짢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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