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0. 몇 권의 만화책

보통 만화책을 구입하면 별개의 글로 작성하지만 그냥 두면 그대로 지나쳐버리게 될 것 같아서 일단 이렇게 써두려합니다. 일본에 들렀을 때 시부야의 대형 서점에서 구입한 만화책들입니다. 월간 애프터눈이 없고 사계상만 있는 것은 부피 때문에 오기 전에 버린 탓입니다. OTL 그리고 왠지 BLOOD ALONE 4권이 눈에 띄질 않아서 사지 못했습니다. (지난주에 교보문고에 가봤는데 역시 없더군요.)
책이 지금 옆에 없어서 글이 조금 대충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죄송…
○ 러버즈7(ラバーズ7) 7권
대망의 완결입니다. 결국 슬픈 앤딩이 나왔군요. 이누가미 스쿠네씨 만화는 다 해피 앤딩인줄 알았는데, 거기에 하필 이 만화에서 그렇게 결말을 내시니 아쉽습니다. 중반부부터 그런 분위기를 팍팍 풍기고 있었다지만 어딘가의 반전이 있을 줄 알았다고요!! 자세한 이야기는 스포일이 될테니 생략(이라지만 이미 다 밝힌 셈이네요.)
○ 파릇파릇 days(ういういdays) 5권
이누가미 스쿠네씨 만화라서 일단 산 건데 아직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 히토히라( ひとひら) 4권
아아아악. 결국 노노 스페셜 표지를 못 구했어요!! 일단 3권에서의 에피소드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무기는 귀가부, 카이는 미술과면서 미술부라니 바보냐
인 상태가 되었지만, 과연 무기가 연극을 그만둘 수 있을까요. 거기에 치토세의 삽질로 위기에 처한 연극부의 사정까지 겹쳐서 5권에서는 재미있는 장면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아… 5권 보고 싶다. 언제 나오려나.
○ 일상(日常) 1권
아라위 케이이치라는 작가의 만화인데, 아는 작가도 아니고 이전작이 있는 것도 아닌데 어째서 샀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표지를 본 것 같기는 한데 누가 소개해준건지, 아니 누가 소개해준 적이 있는지도 모르겠는 만화입니다. 그런데도 샀습니다. 괜히 샀습니다. 그림은 요새의 스타일인데 개그가 구닥다리입니다. 전체 에피소드 중 두어 개 정도만 좀 재미있었습니다. 혹시 볼 계획이 있는 분이 있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 의룡(医龍) 14권
이주잉이 주인공입니다. 그런 만화가 몇 가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조커 패나 다름없는 스승이 실제 주인공인 재능있는 보통 사람을 키우는 그런 만화들이 있죠. 의룡도 그런 만화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왠지 BL 동인지가 쏟아질 것 같은 이야기도 있었죠. 하지만 만화 자체는 여성팬을 끌만한 종류는 아닌 것 같으니 그럴 일은 없겠죠.
○ 하늘 가는대로(宙のまにまに) 3권
애프터눈을 볼 때 둥글둥글한 그림체가 마음에 들었고(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띄엄띄엄 읽다보니 내용은 잘 모릅니다), 또 꼬맹이 선배(ちびっこ先輩) 때문에 일단 최신간을 샀습니다. 그리고… 1,2권도 사야겠네요.
○ 히스토리에(ヒストリエ) 4권
에우메네스의 과거 이야기가 마무리되고 다시 1권의 그 이야기로 돌아갔습니다. 끝. (응?)
Tags: 러버즈7, 만화, 만화책, 의룡, 일상, 파릇파릇데이즈, 하늘가는대로, 히스토리에, 히토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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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이럴수가…제가 아는 만화가 한 권도 없다니…역시 저도 취없하면서 늙은(?)걸까요..(퍽)
제 취향이 마이너한 것 뿐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