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78. 데스노트 13권 구입
원래 제목은 DEATH NOTE 13 HOW TO READ 초회한정특장판을 사버렸습니다
였으나 너무 길어서 줄였습니다. (…)
현충일이나 매우 늦잠을 자버리는 바람에 국립묘지에는 다녀오지 못했습니다. 대신 그저께 예비군 훈련 다녀오다가 끈이 끊어져버린 가방(딱 몰스킨 사이즈의 앞주머니가 달려있어서 매우 마음에 들어했던 공짜로 얻은 물건)을 대신할 것을 사러 동대문 시장에 나갔죠. 일찌감치 볼 일을 마치고 시장 구경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발길이 교보문고로… OTL 원사운드님의 만화로 알게된(나중에 보니 엄청 대단한 책이었더군요), 리처드 메드슨 [나는 전설이다]를 뒤적이다가 일서 코너에 가봤습니다. 별로 눈에 들어오는 책이 없는 속에서(잡지 [코믹하이!]를 취급하는 서점은 없는건가!! [히토히라] 4권 스페셜 커버가 갖고 싶어~) 안내데스크 옆의 누런 박스가 왠지 신경쓰였죠. 봤더니 [DEATH NOTE 13 HOW TO READ 초회한정특장판](링크는 한국어판)이었습니다. 엄청난(한국어판의 약 1.5배) 가격에다가 12권까지만 산다는 당초의 계획(개인적으로 설정집
류를 안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레어템(?)에 대한 욕망(???)이 저를 나락으로 끌고 가버렸습니다. 솔직히 T모씨 말마따나 종이 상자 하나에 중국산 인형 몇 개 넣어놓고 (삐~)원이나 더 받아먹고 또 그걸 좋다고 돈 주고 사는, 이 무슨 비상식적인 일인가하는 생각을 하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만,

(왠지 박스와 뚜껑이 바뀐 것 같지만 눈의 착각입니다.)
몸은 이미 포장 다 뜯고 수납 박스에 전권을 꽂아서 사진까지 찍고 그걸 블로그에 올려버리고 있네요. 뭐, 세상 일이라는게 합리적이기만 할 리가 없으니 그걸로 된 걸까요. 원래 1~12권이 꽂혀있던 자리에 꽃을 자리를 못찾던 다른 책을 꽂을 수도 있게 되었고…(응?) 그러고보니 데스노트 완결된지 꽤 되었는데도 글을 남긴 적이 없군요. (완결된 만화 글 안 남긴게 한두 개가 아니긴 하지만.) 조만간, 언젠가…
덧붙임.

이건 어떤 만화 소개글을 쓸 때 쓰려고 오늘 동묘쪽 노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무슨 만화일까요? (파일명에 답이 있지만…) 여러 장 찍었어야했는데 몇 장 안 찍어서 곤란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찍은 것도 거의 다 흔들렸고요.
Tags: 데스노트, 디오라마, 만화, 일상, 특별판, 피겨,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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