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95.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이 부럽다

자신의 생각을 스스로 그려낼 수 있어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대신 그려줄 사람을 생각해보다가 그냥 관두고 마는 나에게는. 저 4컷 콘티는 영원히 콘티인 채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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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래도 서투르나마 그려보다보면 좋아지지 않을까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도 그림을 워낙에 못그렸던 사람인지라…
[지금도 잘 그린다고 할 수는 없지만...]
고등학생 때는 그런 생각을 했는데 당시 미술부(의 탈을 쓴 만화부) 고문이셨던 (분 중 실체가 만화부인줄 모르셨던 쪽의) 미술 선생님의 말 한 마디로 완전히 두 손 들었죠.
잘 그리는 사람도 자신의 생각 100% 그대로 그리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피카소도 60대가 되서야 “어린아이처럼 내가 그리고 싶은데로 그릴 수 있게 됐다”고 했으니 오죽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계속 삽질중입니다 orz
자신의 생각을 100% 표현하는 것까지는 바라지도 않죠. 그건 제겐 글로도, 말로도 불가능하니까요.
강풀님도 저보다는 그림 못그리더군요 ^^
하지만 강풀님을 존경합니다.
(머래는겨??;; )
왠지 어려운 표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