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46. 신화를 대하는 자세
신화와 전설은 당시 사람들, 혹은 이후의 전달자에 의해 온갖 상상과 비유와 상징이 곁들여진다. 그리고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신화와 전설을 대할 때는 그것이 전부 사실인 양 대하지 않고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어디까지가 어떤 사실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인지 분별한다. 곰이 사람으로 변한 자와 결혼한 지배자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때, 실제로 곰이 사람으로 변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곰으로 표현되는 집단의 수장이 지배자와 혼인으로 결탁하여 같은 백성(사람)이 되었다고 보는게 합리적이라는 식이다.
하지만 세상에는 자신이 아는 신화의 내용 전부를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우러르는 사람도 있고, 다른 사람이 아는 신화의 내용 전부를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허무맹랑하다며 비웃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에게는 세상이 매우 간단명료하게 보이겠지. 어찌보면 부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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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글 “절대적인 진리는 존재하는가 ?”라는 글에 대해 덧글 남기신 걸 보고 제 글을 약간 수정했습니다. 나중에 수정된 글을 한 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네, 확인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