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94.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품 again

에고고…. 아무래도 이런거 찾아보는 것에 재미 들린 것 같군요.

학교를 나가자 2권

이번에 방영된 5화의 중앙도서관 데이트(?)에서 나가토가 읽는 책은 화면에 잡히지 않습니다. 대신 쿈이 읽는 책은 무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원작자인 타니가와 나가루의 다른 작품, 학교를 나가자! 2권 I-My-Me입니다. PPL이라는 것이 확정!!! (퍽) 아침에 제비뽑기를 한 가게(유메(夢))는 잘 모르겠고 점심은 다들 잘 아시는 WcDonald’s…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투하트에 나오는 YcDonald’s 쪽이 좋아요. (퍽퍽)

NTT도코모 FOMA P902i

그리고 도서관에서 잠을 깨우는 스즈미야의 전화를 받기 위해 꺼낸 쿈의 휴대폰은 NTT도코모의 FOMA P902i입니다. 휴대폰은 모델이라던가 시스템이 국내와 전혀 달라서 야옹군에게 물어봐야했습니다. 야옹 땡큐~

카시오 엑실림 EX-Z57

그리고 5화의 하이라이트라면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아사히나 촬영회(?)에서 사용한 카메라는 카시오의 엑실림 EX-Z57(혹은 Z55)입니다. 그 외에 휴일 모임에서 입은 사복들도 무난하면서 귀여운 것이 일반적인 의상 메이커의 것들 같은데 이쪽은 범위가 워낙 넓어서 찾기가 힘들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쿈이 안에 받쳐입은 티셔츠를 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5화는 내용 이야기도 좀 하죠. 원작보다 확실히 하루히의 츤데레 속성이 많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하루히의 바람(쿈과 행동)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더 강한 바람(우주인, 미래인, 초능력자와 놀고 싶음)이 이루어졌기 때문이겠죠. 본인은 그것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모든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처럼 여기게 되고 결국 죄많은죄없는 쿈의 자전거가 견인되는 결과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델로 유키vs미쿠루

그리고 초반부의 오델로 내용도 원작에 가깝군요. 첫 경기는 백(아사히나)이 흑(쿈)보다 점수는 높았는데 형세는 조금 불리했습니다. 초반부이기 때문에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상황이긴 하네요. 하지만 다음 경기는 백(아사히나)가 흑(나가토)에게 거의 일방적으로 밀립니다. 으음… 저 상황에서는 상대편의 세 개를 뒤집는 것보다 (아사히나 기준으로) 하변이나 좌상의 모서리를 노리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요.

5화 고양이맨

ps. 5화 고양이맨의 정체는 ET고양이맨으로 추정 중입니다. (어째서 모자이크)

pps. 제목이 again인 것은 최근에 단행본이 나온 某 만화의 패러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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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19개 »

Gravatar Comment - K.realDv. (#)
2006-05-02 14:15:57

으하하핫 5화는 그야말로 광고 천국이군요!;;

Gravatar Comment - 한님 (#)
2006-05-02 14:56:26

저번에도 쓴 것처럼 보다 사실적인 표현을 위한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Gravatar Comment - 류시 (#)
2006-05-02 15:31:26

으아……. 저건 좀 심한 것 아닌가요?
그나저나 쿈이 읽던 책을 보면서 “어라 어째서 전격문고?”라고 했었는데, 작가가 같았군요. (스즈미야는 가도카와이니…orz)
아무튼 자기가 우주인, 미래인, 초능력자를 원했으면서 쿈이랑 페어가 되지 못했다고 짜증내는 하루히를 보면 쿈의 입장에서는 정말 초민폐덩어리밖에 못될 것 같습니다. 과연 하루히의 사랑의 행방은??….[틀려!!]

Gravatar Comment - 한님 (#)
2006-05-02 17:06:56

그러고보면 쿈도 참 죄 많은 남자입니다. :)

 
 
Gravatar Comment - 하늘빛마야 (#)
2006-05-02 16:11:46

[학교를 나가자]는 확실히 깼습니다. 보고서 슬며시 웃음이 나왔어요.
그나저나 이렇게나 많은 소품들을 실존하는 것으로 처리할 줄이야…;

Gravatar Comment - 한님 (#)
2006-05-02 17:07:57

교복을 제외하고 거의 전부가 아닐까해요. 특히 장소(이공간 제외).

 
 
Gravatar Comment - chelsea (#)
2006-05-02 17:25:59

으아, 이렇게까지 심할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요…
쿈이 잡은 저 책 외엔 전혀 신경쓰지 않았던건데 상상을 초월하네요.

Gravatar Comment - 한님 (#)
2006-05-02 21:00:31

신경 쓰기 시작하면 끝이 없답니다.

 
 
Gravatar Comment - chelsea (#)
2006-05-02 17:29:04

저 오델로 장면에선 화면 기준으로 우하의 빈 자리를 채우는 것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네요. (내용과 무관;)

 
Gravatar Comment - 김오타 (#)
2006-05-02 22:42:57

ET는 아마 라이센스 문제 때문에 모자이크 했을껍니다 ㄱ-.
비슷한 예로 만화“울어라 펜”에서는 다른 작품에서 나오는 대사를 인용하면 곧바로 다른 말풍선에서 “~에서의 인용입니다!”라고 덧붙여주지요.

개인적으로는 저렇게 실제에 기초한 소품들을 좋아합니다. PPL이라도 말이죠(드라마·영화 포함). 얼마나 적당히 쓰느냐가 문제겠지만 보는 사람은 보는 사람 나름대로 재밌고, 그리는 사람은 배껴그려도 부담없고(?). 아마 애니입시(상황표현) 영향인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자료참고 안하면 잘 그려도 때리셨거든요. -_-

Gravatar Comment - 한님 (#)
2006-05-02 22:56:56

그 선생님께 동의합니다(때리는걸 동의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있을 법한 것과 실제로 있는 것의 디자인에 대한 고심은 깊이가 다르니까요. (휴대폰 같은) 소형 전자제품의 경우 1mm 때문에 개발팀과 디자인팀이 으르렁대는 일도 다반사라죠. :)

 
 
Gravatar Comment - lchocobo (#)
2006-05-02 23:04:21

같은 작가의 책이었군요..;
아, 저도 야쿠도날드 좋아합니다. [어이;]

Gravatar Comment - 한님 (#)
2006-05-02 23:47:32

그리고 컴퓨터는 약킨토시가 멋지죠.

 
 
Gravatar Comment - 하양야옹이 (#)
2006-05-02 23:24:31

냠… 뭐… 도움이랄것까진;;

Gravatar Comment - 한님 (#)
2006-05-02 23:47:55

저건 나 혼자서 찾기 힘드니까 말이지.

 
 
Gravatar Comment - pire (#)
2006-05-07 22:22:59

트랙백 거신거 보고 찾아왔습니다~
중간에 하루히가 왜 쿈과 행동하지 못했는지에 대한 설명은 보고 무릎을 쳤습니다.아직 연애보다는 이상한 것이 좋은 하루히였다는 거군요.
온 김에 링크도 해가겠습니다~

Gravatar Comment - 한님 (#)
2006-05-08 10:31:54

제 해석이 그렇다는 거고요 어쩌면 작가의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지 않은 것일지도 모르죠. :) 링크보다는 한RSS구글구독기로 피드 등록을…. >_<;;

 
 
Gravatar Comment - 치바쿤 (#)
2006-05-10 20:46:32

자동차 같은것들도 찾아보면 다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후반부에 고이즈미(고이즈미도 ppl이 아닐까-_-;)와 마시는 커피인지 몬지에 컵에 asai;;라고 되있군요.. 그런메이커가 있는지 다른 비슷한 메이커가 있는지 몰라도 asahi맥주가 떠오르네요..;;
한님 덕분에 앞으로 감상시간이 두배가 될듯…

Gravatar Comment - 한님 (#)
2006-05-10 21:12:49

자동차는 제 관심 범위 밖이라 확인하지 않았지만 그럴 가능성이 높죠. 종이컵 인쇄물의 경우에는 사실상 어떤 것이든 존재할 수 있는 것이라 따로 찾아보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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